봄 산책 시 강아지 기생충 감염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이 즐거워지는 봄이지만, 그만큼 기생충 감염 위험도 높아지는 계절이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털속에 숨어든 진드기,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 등은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종종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기생충의 종류부터 예방 방법, 일상 관리 팁까지 꼼꼼히 짚어드릴게요.
🦴 내부 vs 외부 기생충, 뭐가 다를까?
강아지에게 영향을 주는 기생충은 몸 속에 기생하는 내부 기생충과 피부 표면에 붙는 외부 기생충으로 구분됩니다.
내부 기생충: 회충, 편충, 십이지장충, 촌충, 심장사상충
→ 주로 위장관이나 폐, 심장에 기생하며 증상이 늦게 드러나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수예요.
외부 기생충: 벼룩, 이, 진드기
→ 털과 피부 사이에 숨어있어 눈으로 확인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간과하면 피부병이나 2차 감염으로 번지기 쉽습니다.
⚠️ 감염 경로는 의외로 가까운 곳에
강아지 기생충 감염은 특별한 상황에서만 생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산책 중 흙을 냄새 맡거나 벼룩을 삼키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요.
- 회충: 감염된 흙이나 동물의 배설물과의 접촉
- 촌충: 벼룩을 통해 간접 감염
- 심장사상충: 모기 한 마리로도 충분
또한 모체 감염으로 태어날 때부터 기생충을 지닌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새끼 때부터의 예방이 중요합니다.
📌 기생충 감염 증상 알아보기
강아지 기생충 감염은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지만, 다음과 같은 변화를 보이면 주의가 필요해요.
- 회충: 구토, 식욕저하, 체중감소, 배가 불룩해짐
- 십이지장충: 피 섞인 설사, 피로감
- 편충: 점액 섞인 변, 만성 장트러블
- 심장사상충: 마른기침, 호흡곤란, 기력 저하
- 진드기/벼룩: 가려움, 털 빠짐, 피부염, 빈혈
👉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빠른 수의사 상담이 우선입니다.
💊 예방과 치료,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기생충은 ‘감염 후 치료’보다 ‘미리 차단’하는 것이 훨씬 쉽고 효과적입니다.
- 내부 기생충: 1~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투여
- 심장사상충: 매달 약을 복용하거나 연 1회 주사로 예방 가능
- 외부 기생충: 스팟온(바르는 약), 스프레이, 진드기 기피 목걸이 등 사용
- 감염 시 치료: 상태에 따라 피검사나 엑스레이 등 정밀 진단이 필요
🧼 생활 관리도 예방의 핵심!
강아지 주변 환경이 청결하지 않으면 예방이 무의미합니다.
- 배변 후 즉시 정리
- 장난감·침구류 정기 세척
외출 후 피부와 털 점검
진드기가 잘 붙는 귀 뒤, 겨드랑이, 목줄 주변은 집중 확인!
🧍♂️ 사람도 감염될 수 있어요!
특히 촌충, 벼룩 같은 일부 기생충은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어요.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 노인, 임산부는 더욱 조심해야 하죠.
- 산책 후엔 손 씻기 필수
- 반려견과의 밀착 생활 전 위생관리 체크
- 주기적인 건강검진은 사람과 강아지 모두에게 필요
🌸 봄철 산책 시 체크포인트
봄철에는 기온 상승과 함께 벌레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아래 항목을 꼭 점검해주세요.
산책 후 털 점검
→ 특히 귀 안쪽, 다리 안쪽, 꼬리 주변 확인
외부 기생충 기피제 사용
→ 기피 패치, 목걸이형 제품, 천연 성분 제품 활용
심장사상충 예방약 복용 시작
→ 모기 활동 전인 봄부터 시작하면 1년이 편안
산책 경로 선택 주의
→ 풀숲보다는 잔디가 관리된 공원이나 인도 추천
🌿 주인장이 추천하는 기생충 예방템
요즘 저는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진 기피 패치를 애용하고 있어요.
스프레이는 바람에 날려 효과가 떨어지거나 아이가 흡입할까 걱정되더라고요.
- 옷, 목줄, 가방 등에 부착 가능
- 붙여도 잘 떨어지지 않고 끈적임 ZERO
- 은은한 향이라 사람도 불쾌하지 않아요
디자인도 귀여워서 산책 갈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
이제 벌레들이 활동을 시작하는 시즌이에요.
우리 강아지 기생충 감염 예방과 가족 모두를 지키기 위해, 미리미리 준비하고 예방하는 습관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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